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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감이 살아있는 액자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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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액자 전문몰 ‘더윤’
100% 수작업 목판액자, 해외에서도 인기 폭발


입체감이 살아있는 100% 수작업한 액자로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이탈리아, 미국까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온라인 브랜드가 있다.

인테리어액자 전문몰 ‘더윤(www.theyoon.co.kr)’이 그 주인공. 평소 인테리어와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윤동현(38) 대표는 지난 2005년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대기업에서 스스로 퇴직하고 퇴직금을 모두 털어 도자기, 액자, 콘솔 등 인테리어 소품을 구입했다.


▲ 제공=더윤·카페24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다 한창 유행하던 온라인을 통한 경매 판매를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온라인 시장으로 뛰어들기에 이르렀다.

“회사를 그만두고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했는데 크게 성공을 못했어요. 온라인이 한창 뜨고 있을 때였는데, 반신반의하면서 물건들을 올려봤어요. 생각보다 빠르게 반응이 오더라구요. 워낙 싼 가격이라 돈을 많이 벌진 못했지만 가능성은 발견한 셈이죠. 본격적으로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주력 판매 아이템은 ‘목판액자’. 목판 위에 석고를 얇게 발라 조각을 하고 유화로 그린 후, 금박이나 은박을 입혀 열코팅을 한다. 100% 수작업이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어려워 희소성을 가진다.
 
또 기존의 이미지 액자들과는 달리 입체감이 뛰어나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다. 콘솔의 인기도 더불어 높아지고 있다. 액자와 마찬가지로 전부 수작업으로 만들고 금은박이 들어가 화려한 느낌을 준다.

윤 대표는 “기존의 콘솔은 중후한 느낌의 고가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며 “더윤에서는 액자와 콘솔 모두 중간유통 과정 없이 직접 제조 및 판매를 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액자 합성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섰다. 액자를 걸고 싶은 공간의 사진을 찍어 보내면 어울릴만한 추천 액자나 고객이 원하는 액자를 합성해 보내준다. 제품과 집의 분위기가 잘 어울릴지 고민하던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제공=더윤·카페24

더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중국, 홍콩, 독일, 미국, 이탈리아, 두바이 등 다양한 나라에서 더윤의 제품을 찾고 있으며, 개인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지면서 카페24(www.cafe24.com)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이용한 글로벌 사이트 제작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목판화 제조 노하우를 이용한 나무 통프레임 포토액자를 선보이는 등 신제품 출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윤 대표는 “액자는 어떤 나라, 어떤 장소에서든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라며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로 벽장식 문화를 리드해 가는 중견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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